아프리카와 한국의 만남, 상상 그 이상의 리듬 뮤지컬 ‘리드미컬 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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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술과 마음 제공 |
아프리카와 국악의 콜라보레이션이 빛나는 창작뮤지컬 ‘리드미컬 투맨’이 다음달 20일과 21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리드미컬 투맨’은 아프리카와 한국, 두 대륙의 춤과 노래를 연희적 접근이라는 시각으로 새롭게 창작된 종합극으로 아프리카 악기인 젬베와 우리의 전통 타악이 만나 ‘고향,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또한 국악과 아프리카 전통춤, 아프리카 음악과 현대무용이 어울려 새로운 신명과 연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2010 상하이엑스포 공식 공연단이었던 ‘FROMKOREA’팀과 아프리카 타악그룹 ‘쿰바야’, 아프리카 음악-춤 연구소 및 3명의 코트디부아르 국립무용단 출신 무용수로 구성됐다.
특히 ‘2014그리스 헬라스 국제무용콩쿠르 1위’에 빛나는 양진형(현대무용가)씨가 사자역할을 맡아 이목을 끈다.
원작자인 이상호씨는 “두드려서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없다. 이번 공연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공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연은 12월 20일 오후 3시·6시, 21일 오후 4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예매는 티켓링크와 예술과마음 홈페이지(artnheart.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713-0116.
